홍대 파스타 맛집 "이응이응이응이응"
이응이응이응이응
주소 : 서울 마포구 독막로 63-1 1층 2층 정원 및 루프탑
영업 시간 : 11:00 ~23:00
전화 번호 : 0507-1351-5507
한가로운 오후, 나의 생일을 맞아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식사를 즐기기로 결심했다.
평소 즐겨먹는 음식 중 하나인 파스타가 떠올라 근처 파스타집을 찾아보았지만,
시간이 이미 늦어져 문을 닫은 곳이 많아서 마땅한 곳을 찾지 못했다.
그때, 친구의 추천으로 들어간 "이응이응이응이응"은 예쁜 외관과 조용한 분위기로 우리를 맞이했다.
홍대의 번화함과는 거리가 먼 "이응이응이응이응"은 실내에 흐르는 잔잔한 음악과 함께 조명이 어우러져,
고요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2층에 앉아 메뉴를 펼쳐보니,
정말 다양한 파스타와 리조또가 나열되어 있어 선택의 폭이 굉장히 크다.
나는 특별한 날이라고 생각해 '트러플 라쟈냐'와 '쉬림프 잠발라야'를 주문하기로 했다.
주문이 완료되자, 주인 아저씨께서는 친절하게 음식에 대한 설명과 함께 웃으면서 대화를 걸어주셨다.
영업이 끝났을까 걱정했던 우리를 반갑게 맞아주셔서 더욱 기분이 좋았다.
그 동안의 기다림 끝에 음식이 나왔다.
트러플 라쟈냐는 라자냐 면 안에 트러플 크림소스와 베이컨, 치즈가 층층이 쌓여 구워져 나왔다.
쉬림프 잠발라야는 크림소스의 풍부함과 함께 살짝의 매운 맛이 어우러져 향긋한 냄새가 풍겨왔다.
음식을 맛보자마자, 입 안에서 터지는 맛에 놀랐다.
'트러플 라쟈냐'는 트러플의 향이 살짝 나면서 치즈와 베이컨의 풍미가 어우러져 꾸덕한 식감이 일품이었다.
'쉬림프 잠발라야'는 크림소스가 진하면서도 살짝의 매운 맛이 입맛을 자극했다.
특히 쉬림프의 신선한 맛이 튀긴 것 같은 바삭함과 어우러져 더욱 맛있었다.
식사를 즐기는 동안, 주인 아저씨가 테이블을 찾아와 음식의 맛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주셨다.
자신만의 레시피와 정성이 담긴 요리로 우리를 감동시켜주셨다.
음식과 함께 나눈 대화는 이곳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었다.
식사가 끝나면서, 포장해가도 좋다는 주인 아저씨의 제안에 남은 음식을 싸 들고 나왔다.
특별한 날, 특별한 음식을 더 오래 즐길 수 있을 것 같아 기쁘게 향하던 집으로 돌아왔다.
"이응이응이응이응"에서의 생일은 정말로 특별한 경험이었다.
예쁜 인테리어, 아늑한 분위기, 특별한 음식, 그리고 주인 아저씨의 따뜻한 대화까지 모두가 완벽하게 어우러진 곳이라
생일을 더욱 기억에 남게 만들어주었다.
남은 음식을 먹으면서, 블로그에 남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 글을 쓰게 되었다.
이렇게 길게 글을 쓰며 느낀 점은, "이응이응이응이응"은 단순히 음식을 먹는 장소가 아니라,
소중한 순간을 만들어주는 공간이라는 것이었다. 언젠가 다시 찾고 싶은 곳이 되어버렸다.
"이응이응이응이응"에서의 생일, 그리고 그날의 추억은 머릿속에 오래 오래 남을 것 같다.
더불어 이 경험을 공유하면서, 같은 맛집을 찾는 이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어져 블로그에 글을 남기게 되었다.
이제, 홍대의 "이응이응이응이응"이라는 곳은 나만의 비밀스러운 특별한 공간으로 기억될 것이다.
"이응이응이응이응"에서의 생일, 그날의 감동과 특별함은 아마도 평범한 하루에 더할 나위 없이 소중한 선물이 될 것이다.
마치 맛있는 음식을 먹고 난 후에 찾아온 기분 좋은 포만감처럼,
이 글을 마무리하면서도 마음 한 켠에는 "이응이응이응이응"에서의 생일이라는 특별한 순간이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