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제가 울진에서 보낸 하루를 여러분과 함께 공유해 보려고 해요.
여유롭고 힐링이 가득한 울진 여행은 정말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았답니다.
경치도 아름답고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장소들이 많아서 하루 종일 알차게 보냈어요.
그럼 울진에서 다녀온 멋진 장소들을 차례로 이야기해드릴게요!
첫 번째, 덕구온천
아침 일찍 울진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향한 곳은 덕구온천이었어요. 긴 이동 시간으로 쌓인 피로를 덕구온천에서 풀기로 결정했죠. 이곳은 정말 힐링 그 자체였어요. 온천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따뜻한 물이 온몸을 감싸주는 느낌이 최고였어요. 특히 덕구온천은 직접 솟아나오는 자연 온천이라서 물이 정말 맑고 깨끗했어요.
온천은 실내와 실외로 나뉘어 있어서 기분에 따라 다양한 온도를 즐길 수 있었어요. 개인적으로 실외 온천을 더 좋아하는 편인데, 여기는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쉴 수 있는 분위기가 정말 매력적이었어요.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는 느낌이 들거든요. 따뜻한 온천수에 몸을 푹 담그고 있으면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기분이었어요. 온천에서 나와서 마신 시원한 음료 한 잔도 정말 상쾌했어요. 나중에 알아보니 가족 단위로 오기도 좋은 시설이 잘 되어 있더라고요. 다음엔 가족들과 함께 와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두 번째, 망양정 해변
덕구온천에서 몸을 푼 후에는 망양정 해변으로 향했어요. 이곳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해변이에요. 파란 하늘과 에메랄드빛 바다가 어우러진 풍경은 사진에 다 담기지 않더라고요. 바닷가를 따라 산책하는 것도 좋고, 해변가에 앉아 파도 소리를 들으며 여유를 만끽하는 것도 좋았어요.
해변에서 잠시 쉬면서 바다를 바라보는데, 그때 느꼈던 평안함은 정말 잊을 수가 없어요. 망양정이라는 정자가 해변 근처에 있는데, 조금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바다의 풍경은 그야말로 환상적이었답니다. 정자에서 바라본 바다와 해변의 풍경은 정말 놓칠 수 없는 장관이었어요. 해변 근처에 작은 카페들도 있어서 따뜻한 커피 한 잔 마시며 바다를 감상하기에도 좋았답니다. 특히, 해변에서 일몰을 바라보는 순간은 정말 최고였어요. 하늘이 붉게 물들며 바다와 어우러지는 모습은 정말 아름다웠어요.
세 번째, 울진 왕피천 생태공원: 자연 속에서 힐링을 만나다
먼 지방에서 방문하게 되다 보니 조금 더 특별한 경험을 해보고 싶었어요. 그래서 선택한 것이 바로 크리스탈 캐빈이었죠. 왕피천 생태공원으로 향하는 특별한 방법이었어요. 울진에서 왕피천 생태공원까지 가는 동안 경치도 구경하고, 독특한 교통 수단을 체험할 수 있어서 일석이조였답니다.
크리스탈 캐빈 체험
크리스탈 캐빈은 바닥이 투명한 캐빈으로, 다리 아래로 펼쳐진 자연경관을 한눈에 보며 이동할 수 있는 교통 수단이었습니다. 처음 탑승할 때는 바닥이 유리라 조금 무서울 수 있지만, 이동하면서 보이는 경치가 무서움을 잊게 해줬어요.
- 탑승 준비와 시작: 울진에서 크리스탈 캐빈을 타려면 예약을 미리 하는 것이 좋아요. 저는 사전 예약을 해서 비교적 수월하게 탑승할 수 있었어요. 출발지에서 캐빈에 탑승할 때는 조금 떨렸지만, 여행의 설렘이 더 크더라고요.
- 이동하면서 보는 경치: 크리스탈 캐빈을 타고 이동하면서 아래로 펼쳐진 자연경관은 정말 환상적이었어요. 바닥이 투명해서 발 아래로 왕피천이 흘러가는 모습이 그대로 보이는데, 정말 신기하고 아름다웠어요. 처음엔 조금 무서울 수 있지만, 곧 환상적인 경치에 빠져들게 됩니다. 또한 산과 계곡, 숲이 어우러진 모습은 마치 그림 속을 이동하는 것 같았어요.
- 촬영 포인트: 크리스탈 캐빈에서 이동하는 동안 여러 번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으니, 카메라나 스마트폰 준비는 필수! 저는 경치를 배경으로 셀카도 많이 찍었어요. 어디서 찍어도 잘 나오더라고요.
왕피천 생태공원 도착
크리스탈 캐빈을 타고 왕피천 생태공원에 도착했어요. 도착하자마자 느낀 것은 상쾌한 공기와 맑은 물소리였어요. 이곳은 정말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잘 보존된 곳이었어요.
- 공원 내 산책로: 공원 내에는 여러 개의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어서 걷는 동안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었어요. 저는 왕피천 계곡을 따라 걷는 산책로를 선택했어요. 계곡을 따라 걷다 보니 물이 맑게 흐르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답니다. 곳곳에 쉼터도 있어서 잠시 쉬면서 경치를 감상하기에 좋았어요. 산책로는 보면 절대 놓칠 수 없는 자연의 보물들로 가득했어요.
- 계곡 탐험: 왕피천은 맑은 물이 흐르는 정말 아름다운 계곡이에요. 계곡을 따라 걷다 보면 작은 폭포도 만나게 되는데, 그 소리가 정말 평온하게 들려와서 마음이 차분해졌어요. 여름철에는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다고 들었답니다. 물이 맑고 시원해서 정말 기분이 좋았어요. 저는 물소리를 들으며 발을 담그고 잠시 쉬어갔어요.
- 생태 교육 프로그램: 공원 내에서는 자연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생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었어요. 저는 교육프로그램 중 하나인 식물 탐방을 선택해서 참여했어요. 가이드분이 동행하며 다양한 식물과 동물에 대해 설명해 주셔서 매우 유익했어요. 도심에서 접하기 힘든 자연학습의 기회를 접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어요. 아이들과 방문해도 정말 좋을 것 같았어요.
- 여유로운 피크닉: 탐방을 마친 후에는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피크닉을 즐겼어요. 왕피천 주변에는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가지고 간 간단한 간식과 함께 자연을 즐기는 시간이었습니다. 맑은 날씨 아래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는 것은 정말 힐링이 되었어요.
마무리하며
왕피천 생태공원에서의 하루는 자연 속에서 보낸 가장 평화롭고 여유로운 시간이었어요. 크리스탈 캐빈을 타고 이동하면서도, 공원 내 산책로를 걸으면서도 자연의 아름다움을 눈과 마음에 충분히 담을 수 있었답니다. 시간이 된다면 꼭 다시 방문하고 싶은 장소 중 하나로 남았어요. 여러분도 울진에 오신다면 크리스탈 캐빈과 왕피천 생태공원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꼭 한번 해보세요.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실 수 있을 거예요.
네 번째, 울진 성류굴
자연을 충분히 즐긴 후에는 울진 성류굴에 가보기로 했어요. 이곳은 정말 신비로운 공간이었어요. 천연 석회암 동굴인 성류굴은 약 260여 미터에 걸쳐 다양한 형상의 종유석과 석순들이 가득한데, 그 형상들이 무척 독특하고 아름다웠어요. 동굴 내부는 기온이 서늘하고 신비로운 분위기가 흘렀답니다.
동굴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시원한 바람이 맞아줘서 여름철 더위가 싹 가셨죠. 동굴 속을 걷다 보니 자연이 만들어낸 신비로운 형상들에 감탄을 금할 수 없었어요. 특히 석회암이 만들어낸 다양한 모양을 보고 있자면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답니다. 가이드 투어를 통해 성류굴의 역사와 형성 과정을 들을 수 있어서 더욱 흥미로웠어요. 동굴 내부에는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서 더욱 아름답고 신비로운 분위기가 연출되었어요. 동굴 탐험을 마치고 나오는 순간, 마치 다른 세계에 다녀온 듯한 특별한 경험이었어요.
성류굴은 습도가 진짜 80정도되는것같았고 허리나 무릎이 좋지않은 분들은 조금 힘들것같아
입구들이 좀 작은 부분도 있고 숙여서 들어가거나 꾸부리고 가야하는 공간들이 있어요
다섯 번째, 불영계곡
성류굴에서 신비로운 경험을 한 후에는 불영계곡에 가봤어요. 이곳은 울진의 보물 같은 장소랍니다. 계곡을 따라서 이어진 산책로를 걸으며 보는 경치는 정말로 멋졌어요. 맑게 흐르는 물과 함께 울창한 숲속을 걷는 기분이 상쾌하고 저절로 마음이 정화되는 것 같았어요.
계곡을 따라가다 보면 곳곳에 작은 폭포와 웅덩이들이 있어 놀라움을 안겨주었어요. 폭포 아래에 있는 작은 웅덩이에서 잠시 발을 담그고 쉬어가기도 했는데, 그것 또한 정말 힐링이었어요. 계곡의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걷다가 작은 쉼터에서 잠시 쉬며 주변 경치를 감상하는 시간도 좋았어요. 불영계곡은 사계절 내내 다른 매력을 보여주는데, 특히 봄과 가을의 단풍이 물드는 모습은 정말 아름다워요. 자전거를 타고 계곡을 돌아다니는 사람들도 많았답니다.
여섯 번째, 등기산 스카이워크: 하늘 위를 걷는 스릴과 감동
온천에서 피로를 풀고, 망양정 해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충분히 즐긴 후, 마지막 일정으로 등기산 스카이워크에 가보기로 했어요. 스카이워크는 후포항 근처에 위치해 있어서 찾기도 쉽고, 주차 시설이 잘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었어요. 주차를 하고 나서 산책로를 따라 걸으니 주변 경치도 정말 좋더라고요. 여기서부터 스릴 넘치는 경험이 시작되었습니다.
스카이워크에 도착
드디어 스카이워크 입구에 도착하니, 벌써 가슴이 두근두근거리기 시작했어요. 출입구에서 신발 오염 방지를 위해 신발 커버를 제공해 주셔서 착용하고 스카이워크로 들어갔어요. 처음에는 조금 무서울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약간 망설였어요. 하지만 호기심이 더 컸던 것 같아요.
유리 바닥을 걷는 순간
스카이워크에 한 발 한 발 내딛을 때마다 밑으로 보이는 바다와 절벽의 경치가 어찌나 멋진지... 그때의 그 짜릿함! 사실 처음에는 정말 아찔하더라고요. 푸른 바다와 절벽의 경치를 바라보면서 스카이워크를 걸을 때, 마치 하늘 위를 걷는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정말 꿈속을 걷는 듯한 느낌이었답니다.
- 걸으면서 감동하기: 걷는 동안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와서 기분도 한결 상쾌해졌어요. 이맘때쯤 되면 쌓였던 스트레스가 다 사라진 기분이 들었어요. 바다를 내려다보면 파도가 절벽에 부딪혀 하얗게 부서지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그걸 보면서 내가 이곳에 와서 정말 잘했다고 생각했어요.
- 포토존에서 사진 찍기: 중간 중간 포토존이 있어서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었어요. 저는 그 중에서도 바다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이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유리 바닥 위에 서서 아래를 내려다보며 찍은 사진은 정말 인생샷이 되었답니다. 자신이 원하는 포즈로 사진을 찍으면서 멋진 추억을 남길 수 있었어요.
유의사항
이곳에서 경험하면서 몇 가지 꼭 유의해야 할 점도 있었어요.
- 안전 장치: 유리 바닥이기 때문에 처음엔 조금 무서울 수 있지만 안전하게 설계되어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난간도 튼튼하고 곳곳에 안전 안내 표지판이 있어서 안심하고 걸을 수 있었답니다.
- 날씨와 시간대: 개인적으로는 날씨 좋은 날 오후에도 가봤는데 정말 최고였어요. 태양이 바닷물에 비쳐 더욱 푸르게 보일 때 그 경치가 진짜 환상적이었어요. 특히 일몰 시간이 다가올 때 스카이워크에서 보게 되면 붉게 물든 하늘과 바다가 일품이에요. 그렇게 해가 지는 모습을 바라보며 스카이워크를 걷는 경험은 정말 멋졌답니다.
- 신발 및 복장: 하이힐이나 구두보다는 편안한 운동화가 좋아요. 또 사진 찍기 좋은 밝은 색상의 옷을 입으면 더 멋진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거예요.
일곱 번째, 후포항과 후포등대
마지막으로 하루를 마무리하기 위해 방문한 곳은 후포항과 후포등대였어요. 후포항은 활기가 넘치는 어항으로, 다양한 생선과 해산물을 볼 수 있었어요. 특히 이곳에서 싱싱한 해산물을 바로 구매할 수 있어서 해산물 요리를 좋아하는 저에겐 천국 같은 곳이었답니다. 현지 어부들이 직접 잡아온 신선한 해산물들은 품질도 뛰어나고 값도 합리적이었어요.
후포등대는 후포항 근처에 위치하고 있었는데, 등대까지 오르는 길이 꽤나 가파르긴 했지만 올라서서 바라본 풍경은 절대 잊을 수가 없어요. 등대에서 바라본 바다는 정말 멋졌어요. 파도가 칠 때마다 물보라가 튀는 모습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서 마치 그림 같은 장면을 보고 있다는 느낌이었답니다. 특히 일몰 때 방문하면 그 황홀한 풍경에 감탄할 수밖에 없었어요. 붉게 물든 하늘과 어우러진 등대의 모습은 정말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남았어요.
울진에서의 하루를 마치며
울진은 이렇게 볼거리, 즐길 거리가 넘치는 곳이에요. 하루 동안 자연과 역사를 모두 체험하며 몸도 마음도 힐링되는 기분이 들었어요.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1박 2일이나 2박 3일로 여유롭게 여행하길 추천드려요. 다음에 어디를 여행할지 고민 중이라면 울진을 꼭 리스트에 넣어보세요. 정말 후회하지 않으실 거에요!
여기까지 울진에서의 하루를 마친 경험을 자세히 이야기해 봤어요. 여러분도 울진에서 멋진 추억을 만드시길 바라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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